단오 브로치 만들기
오방색을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단오날.
은행을 이용한 건강과 복의 브로치 만들기.
1. 오방색의 의미
* 돌이나 명절에 오색 천을 이어서 만든 색동저고리를 어린아이에게 입히는 것은 오행을 갖추어 나쁜 기운을 막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뜻이었다. 이는 잔칫상에 오르는 국수가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는 음식이며, 국수 위에 올리는 오색 고명도 오행에 순응하는 복을 비는 의미를 갖는 것과 뜻이 통한다.
-출처: 우리역사넷
* 창조 , 불멸 , 생명 , 신생 . 희망 을 상징하며, 양기가 왕성한 벽사기복의 색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2. 무당벌레
해충을 잡아먹어 농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매우 좋은 대우를 받는다. 특히 유럽에서는 단순히 행운의 상징을 넘어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벌레', '성모 마리아의 벌레'로 여겨졌을 정도다.
이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중세 유럽에 대규모 진딧물 감염 사태가 일어나 포도나무가 모두 말라 죽은 적이 있다. 포도 농사를 망친 농부들과 수도자들은 간절하게 기도했고, 기다렸다는 듯 무당벌레 떼가 나타나 진딧물을 모두 잡아먹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무당벌레를 하느님이 내려주신 벌레라고 여기기 시작했다.
튀르키예에서도 무당벌레는 행운의 상징이다. 벽에 무당벌레 모양의 장신구를 걸기도 하고, 무당벌레에 대한 전설들도 많다. 특히 농부들은 해충도 잘 잡아주고 모양도 예쁜 무당벌레가 집안에 들어오면 복이 들어온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으로 널리 알려진 지중해 지역에서도 아름다운 벌레이자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벌레로, 신이 주신 좋은 벌레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지고 있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