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쫑쫑
가벼운 몸풀기 후, 원 주변의 여러 식물 친구들을 만납니다. 개나리 노오랗게 피어나고, 제비는 그 보라 꼬리 흔들어댑니다. 시멘 틈 사이에서 홀로 힘겹게 서양민들레 웃고 있네요. 바닥에 잔잔한 꽃잔디는 아이들을 유혹하고,
하나 하나 친구들과 만나면서 나들이 갑니다. 억새길을 따라 갑니다.
맘껏 봄 바람도 마셔보고 봄 햇살도 먹어봅니다.
미션 수행 중이랍니다. 냉이와 산수유, 꽃다지를 찾아라.
쑥과 토끼풀을 만나봅니다.
완연해질 봄으로 달려갑니다. 애들아 넘어질라 천천히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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