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 누리/놀이 곳간

윷놀이 하는 방법

by 지암(듬북이) 2015. 2. 17.

 

 

 

 

 

 

 

인원수에 맞게 편을 나눈다.

윷가락을 던져 튀어 나가지 않도록 깔판을 준비한다.

 

윷가락 네 개를 나란히 세워 잡고, 사람의 앉은키보다 약간 더 올라가게 던 진다.

이 때, 던진 윷가락이 판의 바깥으로 하나라도 나가면 무효로 한다.

 

여러 명이 편을 나누어 할 경우에는, 상대편과 한 사람씩 건너서 둘러앉고,

시계 바늘이 돌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윷을 던진다.

윷을 던져 나온 결과인 윷사위대로 판에 말을 쓰는데 5가지의 사위가 있다.

 

 

: 한 칸 진행

 

앞뒤뒤뒤

 

앞이 하나인 경우 말을 한 칸 전진시킨다.

그림에서 'x'면이 등(뒷)면, 그렇지 않은 면이 배(앞)면을 표시하고 있다.

 

: 두 칸 진행

 

앞앞뒤뒤

앞이 둘인 경우 말을 두 칸 전진시킨다.

 

: 세 칸 진행 

 

앞앞앞뒤

 

앞이 셋인 경우 말을 세 칸 전진시킨다.

: 네 칸 진행

 

앞앞앞앞

 

앞이 넷인 경우 말을 네 칸 전진시키며, 윷을 다시 한 번 던질 수 있다.

 

 

: 다섯 칸 진행

 

뒤뒤뒤뒤

 

모두 뒷면인 경우 말을 다섯 칸 전진시키며, 윷을 다시 한 번 던질 수 있다.

 

 

뒷도(일명, 빽도) : 한 칸 후퇴(뒤로 보냄)

 

앞뒤뒤뒤

 

앞이 하나이나 '뒤'가 표시되어 있는 것인 경우 말을 한 칸 후퇴(뒤로 보냄)시킨다.

그림에서 점이 찍힌 앞면이 뒷도가 표시된 윷 가락을 나타내는 예이다.

(그러나 꼭 '점'을 뒷도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말길

 

말길

윷판에서 말이 갈 수 있는 길은 모두 네 가지

(단, "뒷도"를 인정하는 경우 '도' 로 한 칸 나간 뒤, 뒷도로 단숨에 날밭으로 이동하는 최단 경로를 사용하는 규칙도 적용 가능)가 있다.

나온 윷과 그리고 말을 쓰기에 따라서 빨리 말이 날 수 있는 길이 있는가 하면,

거북이 걸음으로 윷판을 한바퀴 돌아야 하는 길이 있다.

 

위의 그림에서 첫 번째 것은 가장 빠른 말길을 나타내고 있으며,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그림은 거리상 서로 같은 말길,

그리고 네 번째 그림은 가장 느린 말길을 나타내고 있다.

또, 말길은 계절에 비춰 첫 번째가 "동지",

두·세 번째를 "춘분/추분", 마지막 네 번째를 "하지"에 대한 표현으로 말하기도 한다.

 

 

 

 

 

'아이 누리 > 놀이 곳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윷놀이판  (0) 2015.02.17
윷놀이   (0) 2015.02.17
고누놀이 게임  (0) 2015.02.17
연날리기  (0) 2015.02.13
승경도놀이  (0) 2015.0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