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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새순(나무)

청가시덩굴

by 지암(듬북이) 2015. 4. 23.

 

 

▼  2015. 4. 22. 죽림에서

 

 

산지 숲 속에 자라는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녹색이며 길이 3-6m로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시가 있으며, 마디에서 구부러져 구불구불한 모습이 된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타원형 또는 심장형으로 두께가 얇으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 아래쪽에는 턱잎이 변한 덩굴손이 2개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 끝에 3-8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화피는 6장으로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둥근 장과로 검게 익는다.

청가시나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뿌리는 봄과 가을에, 새순은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신경통, 관절 아픈 데, 중풍에 말린 것 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아토피, 피부병에 말린 것 달인 물을 바른다.

 

어린 나무는 노란빛 도는 짙은 녹색을 띠며 묵을수록 짙은 녹색이 된다. 옅은 연녹색의 작은 점과 긴 가시가 많으며 밋밋하면서도 약간 모가 져 있다. 가시는 녹색을 띠다가 갈색이 된다.

어린 순과 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 약초도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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