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4. 25. 명암지에서
미나리냉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그늘진 골짜기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50㎝ 내외이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길이가 약 15㎝ 정도이고, 5~7장의 작은 잎으로 된 새의 날개와 같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지름은 0.5~0.8㎝이고, 작은 꽃들이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뭉쳐 달린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길이는 2~3㎝, 폭은 1~1.5㎜이며 옆으로 약간 퍼진다.
종자는 암갈색이고 난형으로 길이 2㎜가량이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 야생화도감(봄)에서
어린순을 모아 데쳐서 찬물에서 우린 후 무쳐 나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한 무리가 되는 는쟁이냉이와 큰는쟁이냉이도 같은 방법으로 식용한다.
- 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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