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4. 26. 태안 에서
미나리아재비는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의 약간 건조한 땅에서 자란다. 키는 50~70㎝이고, 잎은 길이는 2.5~7㎝, 폭이 3~10㎝로 뭉쳐서 나고, 잎자루는 길고 오각상 원심장형으로서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꽃은 짙은 노란색으로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붙어서 핀다. 열매는 8~9월경에 길이가 2~2.5㎝ 정도로 달리고 약간 편평하며 끝에 짧은 돌기가 있다.
꽃은 노란색이 마치 “유화”에 사용하는 물감처럼 광택이 많이 나서 쉽게 알 수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유독성 식물임),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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