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4. 30. 인근 야산에서
하늘말나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고 부엽질이 많은 토양이나 모래 성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60~90㎝이고, 잎은 크게 돌려나는 잎이 줄기 중앙에 6~12개씩 달리고 타원형으로 뾰족해진 끝과 점차적으로 좁아진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려 있다. 또한 작게 어긋나는 잎은 줄기 윗부분에 달리는데 길이 9㎝, 폭 2㎝ 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더 작아진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많이 있고, 지름은 4㎝ 정도이고 원줄기 끝과 곁가지 끝에 1~3개의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의 줄기와 비늘줄기는 식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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