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4. 30. 인근 야산에서
졸방제비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20~40㎝이고, 잎은 길이가 2.5~4㎝, 폭이 0.3~0.5㎝로 어긋난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폭이 길이보다 짧고 끝이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긴 타원형으로 빗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으로 원줄기 윗부분의 잎자루에서 옆을 향해 달리고, 길이가 5~10㎝의 꽃줄기가 나온다. 열매는 7~8월경에 달리고 타원형으로 길이는 0.8~1㎝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쓰인다.
- 야생화도감(봄)
제비꽃처럼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는다. 이른 봄에 따게 되어 뿌리도 함께 캐게 된다. 부드럽고 달며 쓴맛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데쳐서 찬물에 한 번 헹구기만 하면 된다. 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
- 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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