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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풀

큰방가지똥

by 지암(듬북이) 2015. 5. 9.

▼ 2015. 5. 8. 죽림에서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남빛을 띤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달걀꼴 타원 모양이고 두껍고 윤이 나며 깊이 패이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 끝부분은 굵은 가시처럼 된다. 잎은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2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 약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처럼 생긴 타원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검은빛이 섞인 흰색으로서 길이 7∼8mm이다.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포기 전체를 가축의 사료로 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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