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부모참여수업

by 지암(듬북이) 2015. 5. 16.

 

 

 

 

 

 

 

` 부모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이완활동을 한다. (손뼉치기, 어깨, 목, 허리, 팔과 다리 등)

`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사장단 경험하기

부모님과 유아는 서로 마주 앉아 손뼉을 치면서 인사장단을 하고, 마지막 짝에 서로의 손뼉을 치고 꿍에 서로 안아준다.

- 아이: 안녕 안녕 부모님안녕 짝꿍~

- 부모님: 안녕 안녕 000(아이의 이름) 안녕 짝꿍~

 

` 친구들이 부모님께 선물하는 어깨동무

- 손을 잡고 어깨동무 노래를 부모님과 함께 불러본다.

- 친구들은 부모님의 뒤에 위치한 다음 어깨 두드리기(고양이 주먹 “뿌잉 뿌잉”), 머리 눌러주기(호랑이 발톱 “어흥”), 부모님의 어깨를 주무르고 나서 앞. 뒤로 밀고 당기며 ‘어깨동무’노래 부르기

 

` 소만에 관한 이야기 활동

- 오늘은 24절기 중에서 8번째인 '소만' 입니다. 농부님은 한창 모내기에 바쁘고 밭에는 감자 꽃이 피고, 보리와 밀이 노랗게 익어갑니다.

예전에 비닐하우스도 마트도, 냉장고도 없던 시절에 소만 시기 즈음해서 '보릿고개'*가 찾아왔답니다.

 

* 보릿고개: 햇보리가 나올 때까지의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서 농가의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던 말.

 

소만 시기에 부엉이가 울기 시작하는데, 수컷 부엉이가 둥지를 구해놓고 암컷 부엉이를 찾아 구애를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소만과 함께 들려오는 부엉이 소리를 찾아 나들이 할까요.

 

부엉이와 붓 노래 부르기

- ‘소만’에 관한 이야기 활동

- 부모님과 마주 앉아 암 부엉이와 숫 부엉이처럼 울어보면서 표현활동을 한다.

-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 부르기

부엉 부엉 먹이 없다 부엉 걱정마라 붓

부엉 부엉 나무 없다 부엉 걱정마라 붓

부엉 부엉 양식 없다 부엉 꿔다하지 붓

부엉 부엉 언제 갚지 부엉 가을에 갚지 붓

` 일 나가신 부모님을 기다리면서 불렀던 우리 지역의 실구대소리를 부모님과 손을 잡고 밀고 당기며 다양한 신체표현놀이를 한다.

 

` 노랫말을 바꾸어 손가마를 만들고 노래와 함께 손가마 놀이를 한다.

- 손가마 손가마 손가마틀이 늘어가네 옆집에 놀러간 우리 할망 돌아오소 우리 할망 돌아오소

` 손가마를 만들고 놀이를 한다.

` 부모님과 함께 휘모리장단 경험하기

- 휘모리장단의 기본형을 입소리와 무릎장단을 통해 익숙하게 한다.

- 친구들은 장구와 사물악기를 잡고, 부모님들은 난타북을 잡고 서로 메기고 받으면서 휘모리장단을 경험하고, 함께 어우러져 사물악기를 연주한다.

` 부모님과 역할을 바꾸어 연주해본다.

 

` 활동을 끝낸 인사장단으로 마무리하기.

` 사물악기와 난타북 정리하기.

 

 

 

 

 

 

 

 

7세반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인사장단과 부엉이, 실구대소리,

휘모리장단을 진행했는데,

너무 많은 것을 하려다보니 각 활동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 같다.

 

6세반 수업은 교실에서 진행하려했는데,

옆 수업과 방해가 될듯해 잔디밭에서 진행했다.

수업이 차질이 생기도록 바람이 너무 심했다.

야외에서는 강강술래 놀이 위주로 진행했다.

- 자진강강술래, 덕석말기, 대문열기.

 

바람이 심해 다음 반 수업은 교실에서 진행했는데,

조금은 산만한 수업이 되어 아쉽다.

 

 

 

 

 

'아이 누리 > 국악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리동동 거미동동   (0) 2015.05.16
자장가   (0) 2015.05.16
오금아 힘써라   (0) 2015.05.06
두껍아 두껍아   (0) 2015.04.30
부모참여수업 - 국악교육계획안(청원)  (0) 2015.04.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