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20. 죽림에서
하늘타리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마을 주변과 들에 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고 표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어긋난다.
꽃은 연한 황색 또는 흰색으로 암수가 달리 달리고 꽃줄기는 수꽃이 약 15㎝, 암꽃이 약 3㎝ 정도로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꽃잎은 각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0월경에 지름이 약 7㎝ 정도로 둥글게 달리고 오렌지색으로 익으며 연한 다갈색의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뿌리는 식용 또는 약용되며,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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