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3일 인근 야산에서
산기슭이나 냇가 근처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60-150cm이고 곧게 자라고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난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마름모 모양으로 밑부분이 좁은 날개가 된다. 줄기 아랫부분의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는다.
꽃은 7-10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노란색 머리모양꽃이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머리모양꽃은 혀 모양의 양성꽃으로만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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