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3일 인근 야산에서
산지 숲 속에 자라는 덩굴나무이다.
줄기는 녹색이며 길이 3-6m로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시가 있으며, 마디에서 구부러져 구불구불한 모습이 된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타원형 또는 심장형으로 두께가 얇으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 아래쪽에는 턱잎이 변한 덩굴손이 2개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 끝에 3-8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화피는 6장으로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둥근 장과로 검게 익는다. 청가시나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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