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5일 인근 야산에서
민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고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30~60㎝이고, 잎은 길이가 8~15㎝, 폭은 4~8㎝로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타원형이고 마주난다.
꽃은 백색이고 지름이 약 2㎝로 원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펼쳐지듯 달린다. 꽃 안에 들어 있는 백색은 삼각형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종자는 익으면 흰색털이 달려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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