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6. 8일. 집 주변에서
7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층층나무처럼 층을 지어 옆으로 넓게 퍼진다.
잔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쉬 없어지고 둥근 피목(皮目)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자리하고 있으며 계란 꼴 또는 타원 꼴에 가까운 계란 꼴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윤기가 나며 길이는 5~10cm 정도이다. 잎의 뒷면 잎맥 겨드랑이에는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잔가지 끝에 1송이씩 꽃이 핀다. 잔가지를 많이 치기 때문에 한 자리에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피는 듯이 보인다. 4장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발달하여 있으며 지름은 4~6cm로 푸른빛을 띤 노란빛이다.
지름 2.5cm 안팎인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다.
잘 익은 열매를 그대로 먹는데 생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또 10배의 소주에 담가서 마시기도 한다.
-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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