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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풀

개망초

by 지암(듬북이) 2015. 6. 15.

▼ 2015. 6. 13일. 인근 야산에서

 

 

 

두해살이풀로 어린 묘의 상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초여름에 꽃을 피운 다음 말라 죽어버린다.

 

줄기는 꼿꼿하게 서서 60cm 안팎의 크기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온몸에 잔털이 생겨나 있다.

 

어린 묘의 잎은 과꽃의 잎 모양과 흡사하다. 줄기의 윗부분에 나는 잎은 피침 꼴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지름 2cm정도 되는 흰 꽃이 가지 끝에 뭉쳐 핀다. 꽃의 중심부는 노란빛이다.

 

원래 북미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인데 금세기 초반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각지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잎이 연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한창 자라나는 초여름까지 새순을 뜯어 나물이나 국을 끓여 먹는다. 데쳐서 잠깐 우려내면 된다.

 

- 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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