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털깔때기버섯

▼ 2015. 7. 11일. 인근 야산에서

 

 

온몸이 희며, 어릴 때에는 비단처럼 부드럽고ㅡ 굵은 흰털로 덮여 있으며, 주름살이 빽빽하고 얕다

 

형태: 갓 지름 3-8cm의 중소형. 갓은 어릴 대 갓 가장자리가 아래쪽으로 말린 편평한 모양이고, , 점차 가장자리가 퍼져 낮은 갈때기 모양이 된다. 윗면은 흰색이고 점차 연갈색 얼룩이 생긴다.

어릴 때 비단처럼 부드럽고 굵은 흰털로 덮여 있으나 자라면서 점차 적어지고, 윗면이 미세한 섬유비늘처럼 된다.

갓살은 흰색이고, 조금 얇으며, 상처가 나면 노란갈색으로 변한다.

 

갓 밑면은 주름살로 되어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형으로 얕고 빽빽하다. 색은 흰색에서 점차 연갈색이 된다.

자루는 길이 5-10cm, 굵기 10-18mm로 겉면은 흰색이고 연갈색 얼룩과 흰 털이 있다. 자루 속은 비어 있다.

 

발생 시기와 장소: 여름-가을, 활엽수림(너도밤나무, 참나무) 또는 침엽수림(일본잎갈나무- 혼합림의 낙엽 쌓인 축축한 땅위에 1개씩 또는 여러 개가 둥글게 무리지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