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누리/풀

맥문동

by 지암(듬북이) 2015. 7. 15.

▼ 2015. 7. 14일. 청주청원도서관 주변에서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

 

 

 

 

 

 

 

 

'식물 누리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맞이꽃   (0) 2015.07.15
참새피   (0) 2015.07.15
쑥갓   (0) 2015.07.15
미국실새삼   (0) 2015.07.15
옥잠난초   (0) 2015.07.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