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18일. 인근 야산에서
소형. 어릴 때 난형, 백색 바탕에 백색∼갈색 끼를 띤 솜털모양 피막이 덮여 있고 소똥, 말똥 등에 난다. 재먹물버섯이 속이 바뀌어 개칭됨.
갓: 폭 2∼5cm 정도의 소형. 처음에는 난형∼긴 난형이다가 후에 종형, 둥근산형이 되고 더욱이 가장 자리의 끝은 위쪽으로 치켜 올라가게 된다. 어린버섯의 표면은 백색 바탕에 백색∼갈색 끼를 띠는 솜털모양의 피막에 덮여 있지만 생장하면서 탈락하고 회갈색∼회색(재색)의 바탕색이 들어난다. 갓의 중앙부근에서 가장자리까지 방사상의 홈선이 있다. 살은 백색. 식용.
주름살: 회갈색이다가 흑색이 되면 액화가 시작된다. 촘촘하고 매우 얇으며 대에 떨어진 붙음.
대: 4∼12cm(굵기3∼6mm), 백색. 위쪽이 다소 가늘며 밑동은 약간 부풀었다가 가는 뿌리처럼 길게 뻗어져 기물 속으로 들어간다.
발생: 여름∼가을 쌓여있는 짚, 소똥, 말똥 등에 군생. 어릴 때는 식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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