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25일. 국립청주박물관 주변에서
자실체: 주로 반원형이고 대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된다. 가로 폭은 2∼6cm, 두께 1∼1.5cm, 생육 초기에는 흰색∼황백색이지만 기물에 붙은 쪽으로부터 황다색이다가 적갈색∼자흑색으로 변한다. 털은 없고 가늘게 방사상으로 주름살이 잡히고 불선명한 테 무늬가 있다. 가장자리는 황백색인데 얇고 예리하다. 살은 흰색∼황백색. 가죽질∼목질, 두께는 2∼3mm이다.
관공: 흰색. 부착부위 부근은 길이 1cm 정도, 구멍은 처음에는 거의 원형이다가 후에 형태가 변하여 약간 미로상이 된다. 백색∼허연색, 후에 황토색. 3개/mm.
발생: 침엽수(전나무, 소나무, 종비 등)의 죽은 나무 밑동이나 그루터기 밑동에 흔히 난다. 큰 나무의 뿌리 부근에 심재 부후(백색부후)를 일으켜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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