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1일. 태안에서
주로 바닷가 바위틈에 분포한다.
키는 작고, 잎은 두터우며 양면이 솜털로 덮여 있고 뒷면은 흰색을 띤다. 잎 모양은 둥근 편이나 가장자리에는 약한 톱니모양이 흔적처럼 남아 있다. 잎 가운데에 있는 잎맥은 선명하다. 줄기는 위로 뻗으나 15~20cm로 크게 자라지 않으며 오래되면서 목질화된다. 줄기의 아래는 가늘고 위로 가면서 굵어지며 줄기 윗부분에서 싹이 난다. 대부분 작은 규모로 조밀하게 모여서 무리를 짓는다.
보라색 꽃이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핀다.
해변국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다소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비스듬히 자라서 높이 30∼60cm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나서 희게 보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주걱 모양이다.
꽃은 7∼11월에 피고 연한 보라빛 또는 흰색이며 가지 끝에 두화(頭花)가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포조각은 털이 있고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11월에 성숙하고 관모는 갈색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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