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5일. 인근 야산에서
갓: 폭 5∼15cm의 중형∼대형. 어릴 때는 반구형 이다가 후에 둥근산형, 평평한 형이 되고 중앙부가 약간 오목해 지면서 가장자리가 넓은 물결모양을 이룬다. 표면은 적색을 띤 갈색 또는 암적갈색인데 많은 회백색∼담갈색의 분질물 사마귀가 점 모양으로 부착된다. 살은 백색. 상처를 입거나 오래되면 적갈색으로 퇴색된다. 독버섯.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주름살: 백색이다가 적갈색의 얼룩이 생긴다. 폭이 넓으며 약간 촘촘하다.
대: 길이8∼15cm(굵기6∼20mm). 표면은 연한 적갈색을 띠고 아래쪽으로 진하다. 위쪽에는 백색 막질의고리가 있다(막질의 고리는 황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속은 비어 있다. 밑동은 다소 둥글게 부풀어 있고 외피막의 파편이 다소 테두리모양으로 얇게 부착되지만 소실되기 쉽다.
발생: 여름∼가을. 소나무류나 참나무류 등의 침.활엽수림에 발생. 식용하기는 하지만 독버섯과 혼동되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