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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5년 버섯

노란달걀버섯

by 지암(듬북이) 2015. 8. 8.

▼ 2015. 8. 7일. 청주 도서관 주변에서

 

 

 

 

 사진

노란달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노란달걀버섯의 어린 버섯은 알모양의 두꺼운 백색 대주머니에 싸여 있으며, 성장하면 정단부위의 외피막이 파열되어 갓과 대가 나타난다.

갓의 지름은 5~15cm 정도로 초기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하게 펴지나 중앙부위는 약간 돌출되어 있다. 표면은 황색이고, 갓 둘레는 다소 연한 색이며, 방사상의 선이 있다. 습할 때는 다소 점성이 있다. 

개나리광대버섯의 갓은 지름이 3~8cm 정도이며, 처음에는 원추형 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가운데가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습할 때 점성이 있고, 방사상의 섬유질이 나타나며, 연한 황색 또는 황토색이며, 종종 백색의 외피막 흔적이 남아 있다.

 

 

 

 

조직은 두꺼우며 백색이고, 표피 아래층은 황색을 띤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약간 빽빽하고, 연한 황색을 띠며, 주름살 끝은 분질상이다. 대의 길이는 10~20cm 정도이며, 원통형으로 위쪽이 다소 가늘다. 표면은 뱀껍질 모양의 옅은 황색무늬가 있으며, 턱받이 상부에는 주름살의 흔적인 세로형의 홈선이 있다. 대기부에 막질형의 대주머니가 있다.  

조직은 육질형이며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빽빽하며, 백색이다. 대는 5~12cm 정도로 원통형이며, 아래쪽으로 점점 굵어지며, 표면은 건성이고 백색 또는 연한 황색 바탕에 섬유상 인피가 있다. 턱받이는 백색이다. 대주머니는 백색을 띠며, 막질형으로 구근상의 기부를 싸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서 발생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합림 내 지상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식용버섯이다.

달걀버섯과 비슷하나, 갓과 대의 색이 모두 노랑색을 띤다. 경상도지역에서는 자실체의 색깔 때문에 꾀꼬리버섯으로 부르고 있다. 맹독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과 형태적으로 유사하므로 미세구조를 확인하여 종구분을 해야 하는 버섯이다.

 

맹독성 버섯이다.

 

참고 : 식용버섯인 노란달걀버섯과 꾀꼬리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는 사람들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 중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부분 사망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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