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이빨버섯

▼ 2015. 8. 23일. 인근 야산에서

 

 

전체가 배착생이며 기물 상에 넓게 퍼지며, 40cm에 달하는 예도 있다. 처음 발생할 때는 둥근 점처럼 생겨나서 서로 융합되게 된다. 자실기층은 비교적 약간 두꺼운 편이고 연골질이며, 표면에 1∼4mm 정도의 침상돌기가 밀생하며 중앙이 길고 가장자리 쪽은 짧다. 침의 끝은 흔히 갈라진다. 전체의 자실층은 담황토색∼암 황토색. 신선할 때는 유연하고 밀납질이나 건조하면 단단하고 질기다.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죽은 줄기 또는 가지에 난다. 재목의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