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27일. 천안 은석리에서
극소형∼소형. 갓은 연한 갈색∼적갈색, 또는 가죽색, 황토색 등, 가장자리가 연하다. 대는 가늘고 길며 살구색∼갈색 등. 밀애기버섯이 개칭됨.
갓: 폭 1.5∼4cm의 극소형∼소형. 처음에는 둥근산형이다가 거의 평평해 진다. 표면은 평활, 연한 갈색∼연한 적갈색, 또는 가죽색, 황토색 등인데 가장자리 쪽이 연하다. 건조하면 담색이 된다. 살은 가죽색. 식용은 하지만 약간 흙냄새가 난다.
주름살: 갓과 비슷한 색. 폭이 좁고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 또는 치붙음, 때로는 떨어진 붙음이 된다.
대: 4∼9cm(굵기 3∼7mm), 가늘고 위아래가 같은 굵기이며, 때에 따라서는 대가 한쪽으로 눌려 있다. 살구색∼갈색, 또는 회색 끼가 있는 적갈색. 전면에 미세한 털이 덮여 있고, 속이 비어 있다.
여름∼가을 활엽수나 침엽수 임지에 다발로 속생 또는 군생. 매우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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