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갓외대버섯

▼ 2015. 9. 3일. 상당산성 옛길 주변에서

 

 

소형∼중형. 갓은 다갈색, 회갈색 또는 쥐색. 대는 거의 백색, 흔히 다소 견사상 광택이 있다. 이 버섯은 형태종에 따라 형태 및 색깔 차이가 있다.

 

갓: 폭 3∼8cm의 소형∼중형. 처음에는 약간 종형이지만 후에 평평하게 퍼지거나, 오목하게 들어가며, 가운데가 약간 돌출한다. 흡습성, 다갈색, 회갈색 또는 쥐색. 건조하면 견사상의 광택을 띤다. 살은 백색. 표피 아래쪽은 약간 암색을 띤다. 독버섯. 무스카린, 무스카리신, 코린 등 맹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격심한 구토, 복통, 설사 및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주름살: 허연색이다가 살구색을 띤다. 폭이 넓고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이다가 대에서 떨어지며 심히 만입된다.

 

대: 5∼10cm(굵기5∼15mm), 상하 같은 굵기 또는 아래쪽이 약간 굵다. 거의 백색. 흔히 다소의 견사상 광택이 있고 굽어 있으며, 속이 비어 있다.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임내 지상에 군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