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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5년 버섯

끈적비단그물버섯

by 지암(듬북이) 2015. 9. 19.

▼ 2015. 9. 19일. 상당산성에서

 

 

소형∼중형. 갓은 담황색. 계피색∼적갈색 인편이 붙기도 한다. 대는 담황색∼황색. 담갈색∼흑갈색의 점 모양 알갱이가 붙는다. 노른자비단그물버섯, 노란대비단그물버섯이라고도 했다.

 

갓: 3∼10cm의 소형∼중형. 어릴 때는 다소 원추형, 후에 둥근산형∼평평형이 된다. 표면은 담황색, 점성이 있다. 흔히 계피색이나 적갈색의 인편이 반점모양으로 붙기도 한다. 갓과 대는 처음에 두꺼운 담황색의 막질 피막이 감싸고 있지만, 곧 피막이 찢어지고 갓이 퍼지면서 피막 파편은 갓의 가장자리에 부착된다(*우리나라의 것은 피막 파편이 다소 작고 쉽게 탈락하는 편이다). 살은 황색. 식용.

 

관공: 구멍은 처음에 소형인데 때로는 물방울을 분비한다. 후에 대형(1∼2mm), 다각형이 된다. 황색이다가 후에 녹색을 띤 황색이 되고, 상처를 입으면 약간 갈색으로 변한다. 관공은 대에 띠붙음 또는 다소 내리붙음이고 색깔은 구멍과 같다.

 

대: 3∼9cm(굵기3∼10mm), 상하 같은 굵기이거나 다소 밑동 쪽이 굵어진다. 표면은 담황색∼황색인데 담갈색∼흑갈색의 가는 점 모양으로 알갱이가 붙기도 한다. 고리는 황색 막질로 어린 대에 일부 붙기도 하나 고리 모양은 되지 않는다.

 

발생: 가을에 잣나무, 스트로브소나무 등 오엽송 나무 밑에 발생. 가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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