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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5년 버섯

재비늘버섯

by 지암(듬북이) 2015. 11. 7.

▼ 2015. 11. 4일. 죽림에서

 

 

 

균모의 지름은 1.5~5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다갈색이고 끈적거리며 매끄럽다. 가장자리에는 황백색의 얇은 내피막이 붙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이며 연한 황색에서 탁한 갈색으로 되고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3~7cm, 굵기는 0.3~0.5cm이고, 황백색 또는 황색이고 아래는 갈색이다. 표면은 섬유상인데 미세한 인편이 있으며 섬유상의 불확실한 턱받이가 있으나 쉽게 없어진다.

 

포자 : 크기는 6.5~7×4~5μm이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발아공이 있다. 포자문은 회갈색이다.

 

발생 및 생활 : 봄부터 가을 사이에 불탄 자리의 땅에 뭉쳐서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및 역할 : 식용할 수 있다.

 

참고 : 불탄 자리에도 발생하므로 쉽게 알 수 있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불탄 자리의 땅 위나 불에 탄 나무 주위에 무리 지어 난다. 버섯갓의 지름은 1.5~5cm이고 초기에는 반구형이었다가 후기에는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매끈하며 습할 때 젤라틴질이 두드러지고, 건조할 때에는 명주실 형태의 광택이 있으며 누런 갈색이나 어두운 갈색을 띤다. 성장 초기에는 연한 누런색의 얇은 피막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 혹은 완전붙은주름살의 형태로 대에 붙으며 흰색 혹은 옅은 누런색이고 넓고 성글다. 버섯대는 길이 3~6cm, 두께 3~5mm이고 원통형으로 위아래 굵기가 비슷하거나 기부 쪽이 다소 굵다. 표면은 누런 흰색 혹은 누런색이고 하부는 갈색을 띠며 섬유상의 인편이 있다. 홀씨는 타원형이고 평활하며 크기는 6.5~7×4~5㎛이다. 식용하고 한국에서는 지리산, 무등산 등지에 자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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