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1. 29일. 인근 야산에서
거친 털(hirsủtus) 버섯. 반배착생. 갓은 오렌지황색∼황토회색, 거친 털. 자실층은 오렌지황색∼오렌지갈색. 장소와 시기에 따라 다소 색깔 차이가 있어 보인다.
갓: 직접 갓이 형성되거나 반배착생, 때로는 기질에 전체가 배착하기도 한다. 반전된 갓은 폭 1∼3cm, 두께 1mm 정도의 얇은 막질로 반원형∼조개껍질 형 또는 선반(띠)모양 융합되어 발생. 심한 파상이다. 때로는 배착된 자실층이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전된 표면은 회황색∼회백색의 짧고 거친 털로 덮이며 바탕색은 오렌지황색∼황토회색이다. 오래된 것은 털이 없어진다. 가장자리는 파상이고 다소 연한 색이다. 살은 오렌지황색, 가죽질이고 질기다.
하면 자실층: 평활, 약간 결절이 있거나 평평하다. 연한 오렌지황색∼오렌지갈색. 오래된 것은 회갈색이다. 상처를 주어도 적변하지 않는다.
발생: 연중 내내. 참나무류, 오리나무류 등 활엽수의 목재에 수피가 있거나 없거나 난다. 줄기, 가지, 낙지, 서있는 나무(상처부) 등에 난다. 매우 흔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