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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누리 /사진 나들이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by 지암(듬북이) 2015. 12. 6.

 

 

바람 불고 춥다.

 

 

 

 

성황당을 꿈꾸는 사람들.

잠시 몸을 대주는 벚나무.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 이미

덧없음으로 착란하지 못한 색의 정자들...

 

 

 

 

그리고 앉아 쉰다.

그 쉼조차도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 잡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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