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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누리/해양 생물

깃털담치

by 지암(듬북이) 2016. 2. 27.


▼ 2016. 2. 24일. 태안 뒷바다에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암반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수심 10m 정도까지의 암반 표면에서 간혹 발견되는 각장 3cm 전후의 부유물 여과섭식성 중형 조개류이다.

전형적인 개체의 패각 표면은 각피가 변형된 황갈색의 털로 덮여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부착생물들이 패각을 덮고 있는 개체도 있다.

족사를 이용하여 바위 표면에 부착해 있지만 부착 정도가 그리 강하지 않다. 패각 외부는 전체적으로 약간의 보라색을 띠는 암갈색을 나타내지만 내부는 보랏빛이 강하다.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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