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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누리 /사진 나들이

불 놓는 날

by 지암(듬북이) 2016. 2. 27.


고향 마을의 불 놓는 날이란다.

바다에 가기 전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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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오는 중,

많은 소방차와 경찰차가 출동한다.


산불이라도 났는지...


늙으신 동네분들이 많아 항상 위험하고 걱정이다.


종종 산불로 옮기기도 하고,

불을 끄다가 잘못해 그 생이 다하신 어른도 있다.


불 놓는 날을 주말로 일정을 정하고

그날만이라도 젊은 자녀들이 내려와 불을 놓으면 좋으련만..


세상살이 힘겨워,

그 또한 쉽지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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