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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누리/해양 생물

민무늬납작벌레

by 지암(듬북이) 2016. 3. 14.

▼ 2016. 3. 12일. 태안에서



우리나라 전 연안 수심 10m 이내의 바닥에 놓인 자갈이나 중소형 바위 아래에 부착해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납작벌레류이다.

사진 촬영이나 채집을 위해 환경을 교란시키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다시 뒤집힌 돌의 아래 쪽을 향해 기어서 도망친다.

몸은 전체적으로 편평하며 앞 쪽에 안점만이 돌출해 있다.

보통 때의 몸길이는 3cm 전후이지만 움직이기 위해 길게 늘어났을 때는 5cm 이상에 달한다.

미세갑각류, 해조류 포자 또는 다른 무척추동물들의 저서유생들을 먹이로 한다.

-출처: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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