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여우갓버섯

▼ 2016. 7. 6.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갓은 갈색을 띤 적색 바탕에 암적갈색 찢어진 비늘 산재. 주홍갓버섯 또는 여우갓버섯이라고도 함. 지역에 따라 색깔 차이가 있음.

 

갓: 폭 4∼8cm의 중형. 처음에는 반구형이다가 둥근산형. 후에 평평한 형으로 되고 가운데가 돌출된다. 표면은 처음에는 암적갈색의 비로드상이지만, 갓이 퍼지면서 표피가 찢어져서 갈색을 띤 적색의 바탕에 암적갈색의 찢어진 비늘이 산재한다. 식용.

 

주름살: 백색.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

 

대: 길이7∼12cm(굵기3∼6mm), 밑동은 부풀어서 8∼13mm까지도 된다. 백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고리는 막질 백색인데 가장자리는 적색을 띤다.

 

포자: 타원형. 평활, 투명, 멜쩌액 적색반응, 포자벽이 두껍다. 6.4∼10.4×4.1∼5.3㎛. 포자문은 백색.

 

발생: 여름∼가을 임내, 정원 내, 죽림 내의 지상에서 단생 또는 군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