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7. 7. 오창 호수공원에서
솜털흰주름버섯
중형. 갓은 백색, 흰주름버섯과 비슷하나, 자라면서 평활한 갓 표면에 견사상 털이 밀생한다.
갓: 폭 5∼10cm의 중형 버섯. 어릴 때는 반구형이나, 후에 둥근산형으로 넓게 퍼진다. 때때로 중앙부가 평평한 형이 되기도 한다. 표면은 처음에 평활하나 점차 견사상 털이 밀생한다. 백색, 간혹 오래되면 연한 황토갈색을 띤다. 살은 백색, 대 쪽은 약간 분홍색 끼를 띤다. 식용하지 않는다.
주름살: 어릴 때는 연한 분홍색, 오래 동안 분홍색을 띠며, 후에 암자갈색, 대에 떨어진 붙음, 날은 고르다.
대: 5∼12cm(굵기1∼2.5(3)cm), 원주형, 간혹 위쪽이 가늘며 밑동은 굵지 않다. 속이 오래되면 비어있으며, 표면은 백색, 희미하게 세로로 솜털이 있고 막은 영존성이다.
발생: 늦은 봄∼여름. 침엽수 임지 또는 침활 혼효림의 토양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주름버섯
* 들판(campẻstris) 버섯. 중형. 갓은 백색, 후에 갈색∼적색 끼를 띤다. 흰주름버섯과 유사하나 비교적 작고 대는 원주형 또는 흔히 밑동 쪽으로 가늘다. 흔한 편. 흰주름버섯보다 크기가 작다.
갓: 폭 5∼10cm 정도의 중형. 거의 구형∼반구형이다가 둥근산형, 평평한 형이 된다. 표면은 거의 백색이고 후에 갈색 끼를 띠거나 또는 적색 끼를 띤다. 흔히 견사상의 광택이 있는 인편이 있다. 어릴 때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린다. 살은 두껍고 백색, 상처를 받으면 약간붉은색으로 변한다. 식용.
주름살: 처음에는 분홍색이다가 후에 자갈색∼흑갈색이 되고 폭이 넓으며, 촘촘하고 대에 떨어진 붙음.
대: 길이5∼10cm(굵기0.7∼2cm), 원주형 또는 흔히 밑동 쪽으로 가늘어 지나, 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백색이고 견사상, 속이 차 있다가 약간 속이 빈다. 고리는 대의 상부 또는 가운데에 붙고 백색의 얇은 막질이며 떨어지기 쉽다.
발생: 여름. 임내 지상, 초지, 잔디밭 등에 군생하고 때때로 균환을 만든다. 우수한 식용균인데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식용하여 왔다. 흔한 편.
흰주름버섯
경작지(Arvénsis)버섯. 중형∼대형. 어릴 때는 대의 밑동이 다소 굵어지는 특징이 있다. 황갈색흰주름버섯은 동일종이다. 비슷한 주름버섯보다 큰 편이다.
갓: 폭 8∼12(20)cm 정도의 중형∼대형. 처음에는 난형이다가 후에 둥근산형, 평평한 형이 된다. 백색∼크림백색이다가 연한 황색이 된다. 손으로 만진 부분은 황변한다. 가장자리에는 흔히 외피막의 파편이 붙어 있다. 살은 두껍고 백색. 후에 다소 황색∼황토황색을 띤다. 식용.
주름살: 백색이다가 점차 회색을 띤 홍색이 되고 후에 흑갈색이 된다. 폭이 넓고 빽빽하며 대에 떨어진 붙음.
대: 5∼20cm(굵기1∼3cm), 백색∼크림백색. 어릴 때는 평활하나 오래되면 다소 섬유상의 인편이 생기며, 흔히 밑동이 약간 부풀어 있다(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손으로 만지면 황색을 띤다. 고리는 위쪽에 있고 백색 막질의 아래쪽 면에는 방사상으로 찢어진 부스럼모양의 부속물이 있다. 속이 비어 있다.
발생: 여름∼가을. 풀밭, 숲 가장자리, 죽림, 임내 지상 등에 발생. 식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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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흰주름버섯
* 소형. 백색∼크림황색. 어릴 때는 간혹 외피막 잔존물이 붙은다. 대는 원주형이나 밑동이 구근상으로 다소 굵어지기도 한다.
갓: 폭 2∼4cm의 소형.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산형∼평평한 형이 된다. 때때로 둔한 돌출이 되기도 한다. 표면은 어릴 때 백색, 평활, 둔하다. 오래 되거나 손으로 만지면 크림색∼황색 끼를 띠며, 미세하게 솜털모양 털이 나 있다.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고르다. 어릴 때는 간혹 외피막 잔존물이 붙기도 한다. 살은 백색, 자르면 약간 황색 끼를 띤다. 식용.
주름살: 처음에는 라일락회색, 후에 자주색∼암갈색. 대에 떨어진 붙음, 촘촘하다.
대: 2.5∼4cm(굵기 4∼6mm), 원주형, 밑동이 구근상으로 다소 굵어지기도 한다.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후에 속이 빈다. 대의 고리 위쪽은 평활, 백색, 고리 아래쪽은 다소 솜털모양, 손으로 만지거나 오래되면 황색 끼를 띤다. 고리는 막상이고 영존성, 백색이다
버섯에 대해 혼자 공부하다보니 오동정이 많습니다.
잘못된 버섯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서
야생버섯의 채취와 식용은 백번천번 조심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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