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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6년 버섯

노랑난버섯

by 지암(듬북이) 2016. 7. 12.

▼ 2016. 7. 8.  뒷동산에서



 

소형∼중형. 갓은 선명한 황색, 때로는 중심부에 주름이 생긴다. 대는 황백색, 주름살은 연한 흰색∼분홍색. 아름다운 버섯이다. 노란난버섯이라고도 하였다. 노랑과 노란은 매우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노랑나비와 같이 노랑 다음에 "ㄴ"이 올 경우에만 노랑으로 표기한다. 일반적으로 꾀꼬리난버섯이나 암황색난버섯보다 큰 편이다.

 

갓: 2.5∼7cm의 소형∼중형. 원추상 종형이다가 둥근산형∼평평형이 된다. 흔히 중심부에 작은 돌출이 생기기도 한다. 표면은 평활, 둔하고, 다소 흡습성, 황금황색∼갈색 끼를 띤 황색, 중앙은 갈황색∼암색을 띠기도 한다. 습할 때는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나타난다. 살은 얇고 표피층 아래는 황색.

 

주름살: 어릴 때는 허연색, 후에 분홍색. 때때로 가장자리의 쪽이 황색을 띤다. 폭이 넓고, 촘촘하며, 대에 떨어진 붙음. 날은 허연색 섬모상.

 

대: 4∼8cm(굵기3∼6mm), 원주형 또는 위쪽이 가늘다. 표면은 평활, 어릴 때는 백색 후에는 황백색∼올리브황색을 띤다.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후에 속이 빈다. 미세하게 세로로 백색 섬유상.

 

발생: 초여름∼초겨울까지 주로 활엽수의 썩은 줄기 또는 톱밥 위에 군생하거나 소수 속생. 식용은 하나 가치가 적다. 가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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