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9. 10. 인근 야산에서
중형. 페인트칠한(pỉctus) 버섯. 갓은 농적색∼보라색을 띤 적색, 섬유상 털이 피복. 관공은 황색, 대는 갓과 같은 색, 솜털모양으로 고리가 있다.
갓: 5∼10cm의 중형. 처음에는 둥근산형∼약간 원추상이다가 후에 거의 평형한 형이 된다. 표면은 거친 섬유상의 인편이 밀생. 신선한 것은 농적색(濃赤色)∼보라색을 띤 적색, 오래 되면 퇴색하여 갈색∼황갈색이 된다. 다소 진한 인편이 붓털모양 모여서 산재된다. 어릴 때는 갓과 대 사이에 흰색 피막이 연결되어 있으나 갓이 퍼지면 피막의 일부가 가장자리에 남고 후에 소실된다. 살은 크림색, 절단하면 서서히 붉은 끼를 띠고, 대는 때에 따라 청변 한다.
관공: 구멍은 크고 크기가 다르며 약간 방사상으로 배열한다. 황색이다가 후에 황갈색이 된다. 관공은 대에 내리붙음 구멍과 같은 색이다. 상처를 입으면 갈색을 띤다.
대: 3∼8cm(굵기8∼15mm), 상하 같은 굵기 또는 아래쪽이 약간 가늘다. 대의 위쪽에는 회색의 솜털모양의 고리가 있다. 고리의 위쪽은 황색. 아래쪽은 갓과 같은 색이고 섬유상의 밀모가 분산되어 덮여 있다.
발생: 여름∼가을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 임지에 군생. 때로는 균환(菌環)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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