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끈적버섯

▼ 2016. 9. 23. 인근 야산에서

소형∼중형. 갓은 황금색, 점상으로 올리브갈색이나 적갈색이 나타난다. 주름살은 유황황색∼황갈색, 대는 밑동이 매우 큰 구근상. 학명이 바뀌었다.

 

갓: 4∼7cm의 소형∼중형. 어릴 때는 반구형이다가 후에 둥근산형∼평평한 형이 되고, 흔히 중앙이 오목 들어간다. 표면은 평활하고, 건조할 때는 견사상 광택이 있고, 습할 때는 심하게 미끌미끌하다. 황금색, 점상으로 올리브갈색이나 적갈색이 나타난다(오리브갈색이나 적갈색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장자리는 안으로 오래 동안 감겨 있다. 퍼지면 고르고 날카롭다. 살은 유황황색, 두껍다.

 

주름살: 어릴 때는 유황황색, 후에는 황갈색, 폭이 좁고, 촘촘하며, 대에 치붙음. 날은 고르거나 다소 톱니꼴이 된다.

 

대: 4∼6cm(굵기12∼17m), 원주형이나 밑동은 매우 큰 구근상이며, 폭 30mm까지 달한다. 표면은 유황황색 바탕에 2/3 이하는 갈색 섬유상 털이 피복되어 있다. 꼭지는 고르고 때로는 피막 잔존물이 고리테 모양 남기도 한다. 밑동에는 황색 균사가 있다. 어릴 때는 갓과 유황 황색의 거미줄막이 연결된다.

 

발생: 여름∼가을. 자작나무,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내 토양에 군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