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등색깔때기버섯(추정)

 

 

▼ 2016. 10. 17. 인근 야산에서

 

 

 

* 소형∼중형. 갓은 백색, 오래되거나 문지르면 적갈색(또는 흑색)을 띤다. 주름살은 크림색, 대는 백색이다가 적황토색 끼가 있다. 나뭇잎깔때기버섯이라고도 하였다.

 

갓: 폭 2∼6(10)cm의 소형∼중형. 둥근산형 이다가 평평해 진다. 중앙이 다소 오목한 모양이며 표면은 평활하거나 약간 주름이 잡혀 있다. 오래 동안 밝은 백색, 오래되거나 문지르면 적갈색(또는 흑색)을 띤다. 가장자리는 어릴 때 안으로 말려있고 후에는 안쪽으로 오래 동안 굽어 있으며, 다소 물결모양으로 굴곡된다. 살은 백색. 얇지만 단단하다. 독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주름살: 어릴 때는 백색이나 후에는 크림색이 된다. 폭은 좁은 편, 약간 대에 내리붙음이고 빽빽하다.

 

대: 길이 3∼10cm(굵기 0.5∼1cm), 상하 같은 굵기이다가 밑동이 굵어진다. 백색이다가 후에는 아래쪽으로부터 적황토색 끼를 띤다. 세로로 섬유상이고 밑동에는 백색의 면모가 있다.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후에는 속이 빈다. 만져보면 다소 탄력이 있다.

 

발생: 봄∼가을. 주로 침엽수 임지의 낙엽층에서 나지만 활엽수림 낙엽층에도 난다. 군생하거나 무더기로 총생하기도 하며, 균환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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