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채버섯

▼ 2016. 10. 30. 인근 야산에서

갓은 황토색, 황갈색, 녹갈색, 자주색 등 다양하며 반원형, 짧은 대가 측생. 주름살은 황백색. 참부채버섯이 속이 바뀌었다.

 

갓: 폭 3∼10(15)cm 크기의 소형∼중형. 거의 반원형이나 신장형. 표면은 점성이 있고, 가는 털이 덮여 있다. 탁한 황토색 또는 탁한 황갈색, 때로는 녹갈색이나 자주색을 띤다. 표피 밑에는 젤라틴 층이 있고, 표피가 벗겨지기 쉽다. 살은 백색. 두껍다. 식용하며 약간 미끄러우나 맛이 좋다.

 

주름살: 연한 황백색. 폭이 좁고 촘촘하며 대에 붙은 부분은 화경버섯과 달리 대에 내리붙음이 아니고 띠붙음.

 

대: 1∼2.5cm(굵기0.8∼1.5cm). 갓과 같은 색, 갓의 한 쪽에 측생으로 주걱모양 붙어 있는데 굵고 짧으며 표면에는 황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발생: 가을∼봄. 각종 활엽수의 죽은 줄기, 둥치 등에 다수 중첩해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