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관련된 노래와 놀이를 경험한다.
`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노래 부르기
- 노래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 부르기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대추야 대추야 떨어져라
아가 아가 주워라
친구야 친구야 뺏어라
할배한테 일러라 요~ 떼끼!
` 불림과 함께 하는 바람아 불어라
- 둘 씩 짝이 되어 마주 본 말타기 자세에서 한 손을 흔들면서 불림을 한다.
" 바람 바람 산들바람 불어온다 산들바람
산녁에도 들녁에도 불어온다 산들바람"
- 짝꿍의 이름을 넣어서 불림하기
"바람 바람 00 바람 불어온다 00 바람
산녁에도 들녁에도 불어온다 00 바람"
- 노랫말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짝꿍과 놀이하기
바람 관련 발문하기
1. 바람을 이용한 놀이에 대한 이야기 활동
- 바람을 이용해서 놀이할 수 있을까요?
- 바람을 이용한 놀이를 해 본 적이 있나요?
- 어떤 놀이를 했었나요?
2. 놀잇감을 제시하며 바람을 이용한 놀이와 놀이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바람개비
- 이것은 무엇일까요?
- 바람개비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 바람개비로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 바람개비가 잘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연
- 이것은 무엇일까요?
- 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들이 필요할까요?
- 연으로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 어떤 날에 연이 잘 날까요?
3) 종이비행기
- 이것은 무엇일까요?
-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려본 적이 있나요?
- 어떻게 날렸나요?
4) 실팽이
- 이것은 무엇일까요?
- 실팽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들이 필요할까요?
- 실팽이로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까요?
- 소리가 잘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바람을 이용한 다른 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바람개비, 연, 종이비행기, 실팽이 외에 바람을 이용한 놀이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4. 친구들이 하고 싶은 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 바람을 이용한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 여러 놀이들 중에서 어떤 놀이를 해보고 싶나요?
5. 바람을 이용한 놀이 중 원하는 놀이를 정한 후 바깥놀이 시 놀이한다.
6. 우리 생활에서 바람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부채, 선풍기, 드라이기, 청소기, 에어컨, 선풍기, 풍선, 기구, 타이어, 연, 호루라기, 비행기, 돛단배, 바람개비, 모빌, 풍경 등
- 불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관악기):
관악기는 쇠, 나무, 대나무 등을 이용한 관 안에 김을 불어 넣어서 소리 내는 악기이다. 크게 대금과 같이 가로 부는 악기와 단소와 같이 세로 부는 악기가 있다. 또한 피리나 새납(태평소)과 같이 서를 꽂아서 부는 악기, 그리고 병을 부는 원리로 소리 내는 훈 종류의 악기, 하모니카와 같이 떨림판을 울려 소리 내는 생황류의 악기류 등이 있다.
퉁소
퉁애가 퉁소보다 역사적으로 후대에 속한다. 처음에는 청공이 없는 퉁소가 쓰였으며 조선조에 와서 청공을 뚫어 사용했다는 기록(악학궤범)이 있기 때문이다. 고려이후로 당악에 사용되고 당악 음률로 되어 있었으나 성종 이후부터 향악기화한 악기이다.
단소처럼 바람을 불어넣는 반달보양의 취구에 바람을 스쳐 불어 넣고 소리 낸다.
퉁소 : 취구 1개, 지공 6개, (뒤 1개, 앞 5개) 청공이 없다.
퉁애 : 취구 1개, 청공 1개 (퉁소에는 없음) ,지공 5개 (뒤 1개, 앞 4개) 청공이 있다.
나각
고려시대에 명나라로부터 전래되었다.
소라의 뾰족한 끝에 구멍을 뚫고 취구를 만들어 끼운 다음, 김을 불어 넣어 소리를 낸다.
자연 생 그대로의 소라모양이다.
악기의 쓰임: 출발과 행진에 관련된 관계로 행진음악이며 군대음악인 대취타에 쓰인다.
소
삼각형 소는 중엽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안악 제3호분과 그 뒤 시대의 즙안현 고구려 고분 벽화에 보인다. 이 악기는 고려 중엽이후 중국계 아악에 주로 사용되었다. 악학궤범이후 현재까지 전해지는 소는 그 틀이 봉황의 날개를 형상화하였다고 해서 봉소라고 하기도 한다. 이 악기는 12율 사청서 곧 6개의 길고 짧은 관을 틀에 일렬로 꽂아 16종류의 음을 낼 수 있다.
향피리
고구려 때부터 사용한 악기이다.
'서'라고 하는 작은 형태의 겹리드를 '관대'에 꽂아서 입에 불고 연주한다. 제대로 짚는 법과 제 8공은 쓰지 않고 한 구멍씩 치켜 잡고 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대의 껍질을 벗긴 다음 두겹으로 혀를 만든다. 고려사 악지에는 7공이 있다고 했으나 악학궤범의 향피리는 현재와 같이 8공으로 되어있다. 향피리의 길이는 정악용 약 26.4cm, 민요용 약 25.4cm, 시나위용 약 25cm이며, 몸통의 두께 직경 1.2cm, 서의 길이 약 7cm이다.
음색이 탁한 편이며 음량이 매우 커서 대편성의 관현악, 관악 그리고 민속악의 반주 등 널리 사용된다.
세피리
세피리 향피리와 생김새는 동일하나 크기가 조금 작다. 또한 제도와 음역도 향피리와 같다. 이 악기는 가곡, 가사, 시조 등의 반주용으로 쓰인다. 또 비교적 음량이 작은 거문고, 가얏고,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줄풍류에 편성된다.
나발
나발 길이가 3척 8촌 정도의 긴 나발을 일컫는다. 대취타, 농악 등에 편성된다.
대금
신라 통일 이후의 삼현 삼죽 중 삼죽의 하나이다. 삼현은 거문고, 가야고, 향비파이고, 삼죽은 대 금, 중금, 소금을 가리켜 말한다. 대금은 삼죽 가운데서 가장 큰 것으로서, 가로 부는 악기이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여러 해 묵은 황죽(黃竹)으로 만든다 하였으나, 현재는 살이 두껍고 단단 한 쌍골죽( 骨竹)을 제일로 친다.
취구 1, 청공 1, 지공 6이며, 예전에는 아래 끝에 칠설공이라 하여 5개의 구멍을 뚫었으나, 현재는 칠성공의 수효가 일정치 않다. 김을 넣는 강도에 따라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색의 저취와 평취, 장쾌한 역취의 법이 있다.
단소
단소는 퉁소보다 조금 작은 관악기의 한 가지이다. 『악학궤범』에는 이 악기가 소개되어 있지 않고, 조선 중기 이후의 문헌에서도 단소의 이름을 찾을 수 없는 점으로 보아 조선 말기에 향악 기화한 퉁소를 작은형으로 만들어 쓴 것으로 추측된다.
단소의 기원은 4천년전 중국 황제 때 기백이 만들었다는 설 등이 있으나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 음색이 청아하여 독주 악기로서 애용된다.
태평소
태평소는 죽관인 피리와 달리 목관을 쓰고, 그 끝에는 동으로 만든 나팔 모양의 동팔랑을 잇대어 완전한 관을 이루고 있다. 원래 이름은 쇄납이지만 호적 또는 날라리라고도 한다. 날라리는 그 음 색에서 온 이름이다.
이 악기는 군중의 대취타와 종묘제례악 중에서는 무공을 찬양한 정대업에만 사용되었으나 최근에 는 농악과 불교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하게 쓰이고 있는 향토적인 악기 중의 하나이다.
생황
이 종류의 악기는 이미 삼국 시대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에 모두 있었다. 생황은 둥근 통 둘레로 돌아가며 구멍을 뚫고, 거기에 죽관을 돌려 꽂는다. 죽관 아래 끝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백동이 나 유철로 된 쇠청을 붙여 숨을 내쉬고 들이마실 때에 일어나는 기류로 진동케 하여 소리가 난다.
'아이 누리 > 국악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석치기 (0) | 2016.11.26 |
---|---|
별똥 돌리기와 별달거리장단 (0) | 2016.11.19 |
별 헤는 소리 (0) | 2016.11.12 |
입동 (立冬)의 활동 - 춥대장, 김장과 맴맴 (0) | 2016.11.12 |
특별한 날 - 입동 (0) | 2016.1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