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3. 4일. 낭성에서
줄기는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있는데, 원줄기는 지면으로 길게 뻗으며 불규칙하게 2갈래로 갈라지며 사방으로 퍼진다. 군데군데 흰 뿌리가 돋는다.
가지는 옆으로 자라다가 비스듬하게 서며 잎이 조밀하게 달린다.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3.5~7mm, 폭 0.5~1mm 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끝이 예리하다.
포자낭이삭은 대가 있고 가지 끝에 3~6개씩 호생하며 원주형이다. 포자엽은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는 막질이고 물결모양의 거치가 있고 끝에 실 같은 것이 달린다. 포자엽의 표면에는 그물눈모양의 무늬가 보인다.
상록성 다년초로서 제주, 전남, 함북, 함남, 강원 등지에 서식하며 국외로는 일본, 타이완, 중국/사할린, 쿠릴, 유럽, 아프리카 등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지역의 고산 까지 분포한다. 보통 깊은 산 숲속 볕이 드는 사면에 무리지어서 생육한다.
-출처: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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