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장이 다소 빠르며 산공재로 나무갗은 곱고 치밀하며 목리는 불규칙한 파상목리로 물결무늬, 반점무늬 등 고운 무늬를 가지는 수가 있고 절삭가공과 도장이 용이하나 비틀림이 일어나기 쉽고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며 접착성은 보통이다. 목재의 변재는 엷은 황색 줄무늬가 있는 백색, 심재는 담갈암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심·변재의 구분이 뚜렷하고 나이테는 분명치 않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모양의 겹잎이고, 소엽은 5~7개이며 긴 거꿀달걀형으로, 밑부분의 것은 작으나 중앙부의 것은 점첨두이고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0cm × 12cm로, 뒷면에 적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이중 둔한 톱니가 있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와 폭이 각 15~25cm × 6~10cm로, 짧은 퍼진 털이 있으며, 꽃은 잡성주로 수꽃에 7개의 수술과, 1개의 퇴화된 암술이 있고, 암수한꽃은 7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불규칙하게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4개로 갈라지며 6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도원추형이고 황갈색이며, 지름이 5cm로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적갈색으로 1개씩 들어 있고 10월에 성숙한다.
통직하고 여러개가 나와 둥근수형을 만들기도 하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1년생 가지는 적갈색이 나며 겨울눈은 갈색으로 점액성이 있어 끈적 거린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1년생 가지 적갈색이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2017. 5. 11. 오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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