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댕댕이
한국 특산식물로 학술적 가치가 크고 5월에 피는 황색 꽃과 가을에 익는 앵두 같은 주홍색 열매가 아름답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점첨두 또는 작은 오목형이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로 길이와 폭이 각 3~10cm × 3~6.5cm로, 표면 맥 위에 노란털이 밀생하고 뒷면 맥 위에 거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맹아에 간혹 2~3개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10mm이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는 길이 3~4mm로서 샘털이 있고, 작은포는 갈색 털이 합쳐져서 꽃받침통을 완전히 둘러싸고, 꽃부리는 연한 노란색으로 상층은 얕게 갈라지고, 하층은 선형이며 판통은 길이 5mm이다.
열매는 장과로 구형이며 잔털이 밀생하고 붉은색이며 7~8월에 성숙한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이년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으로 굳은 털과 샘털이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2017. 6. 4. 소백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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