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거대형. 갓은 오렌지갈색∼오렌지황갈색, 표면에 많은 균열. 관공은 황색, 대는 굵고 황색 바탕에 암황갈색 점상 인편이 밀포된다.
갓: 10∼25cm의 대형∼거대형.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산형∼거의 평평형이 된다. 가장자리는 관공보다 약간 밖으로 막 모양으로 돌출이 되나 후에 탈락된다. 표면은 어릴 때 적갈색, 다소 비로드 상이나, 후에 오렌지갈색∼오렌지황갈색이 되고, 갓이 퍼지면서 표면에 다수의 가는 균열이 생겨 담황색의 살이 노출된다. 살은 처음에는 단단하나 후에 연한 육질이 된다. 허연색∼연한 황색, 절단하면 약간 담홍∼담자색을 띤다. 어릴 때 식용.
관공: 구멍은 미세하고 황색이다가 후에 올리브색이 된다. 상처를 받아도 변색하지 않는다. 관공은 대에 치붙음 또는 거의 떨어진 붙음이고 구멍과 같은 색이다.
대: 5∼15cm(굵기25∼55mm), 상하 같은 굵기이거나 아래쪽으로 굵어진다. 때로는 중앙부가 뚱뚱해 지기도 한다. 표면은 담황∼황색인데 암 황갈색 또는 오렌지황갈색의 점상 인편이 밀포되어 있다.
발생: 여름∼가을. 참나무류 임지나 참나무류와 소나무가 섞여있는 임지에 난다. 흔히 군생. 우리나라의 그물버섯류 중에서 비교적 큰 편이다.
-한국버섯
▲ 2017. 7. 30. 괴산에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