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휴식공간 주변에 8월 2일날 만났던 버섯.
무엇일까?
사진에 담고 미동정으로 두었는데,
이번에 다시 발생해 어느 정도 갓이 핀 다음 사진에 담았다.
'민혹밀버섯'에 제일 가까운 것 같다.
갓: 폭 1.5∼3(4)cm의 극소형∼소형. 어릴 때는 둥근산형, 후에 평평한 형이 되며, 때때로 가장자리가 위로 굽는다.
표면은 평활, 둔하고, 적황토색∼적갈색, 때로는 진한 밤갈색. 가장자리 쪽으로 연하다. 약간 흡습성.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습할 때는 희미한 줄무늬가 있다.
살은 크림백색∼회갈색, 중앙은 두꺼운 편, 가장자리는 얇다.
주름살: 어릴 때는 백색, 후에 크림색. 폭이 넓고, 대에 홈붙음이 된다. 날은 고르거나 가는 톱니꼴.
대: 2∼5cm(굵기 2∼5mm), 원주형이나 흔히 밑동 쪽이 굵어진다.
표면은 평활, 둔하고 크림색∼황토색 끼를 띤다. 밑동 쪽은 오렌지갈색, 꼭지는 연한색∼허연색, 오래되면 대 전체가 적갈색이 된다.
밑동은 미세하게 면모상. 속이 비었고, 탄력성이 있다.
발생: 여름∼가을. 살아있거나 죽은 나무의 수피 또는 목재, 썩은 그루터기, 임내 토양 등에 흔히 총생하며, 드물게 단생한다.
-한국버섯
▲ 2017. 8. 16일. 집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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