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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나무

겨우살이

by 지암(듬북이) 2018. 2. 25.




 

참나무류나 팽나무, 오리나무류, 밤나무, 자작나무 등의 줄기와 가지에 붙어서 기생하며 자란다.

 

잎은 가지끝에 마주나기하고 두껍고 피침형이며 길이는 3~6cm, 폭은 0.6~1.2cm로서 둔두 원저이고 밑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진다. 잎자루는 없고 짙은 녹색이며 잎은 두껍고 윤채가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가지끝에 맺혀 4월에 피고 정생하며 화경이 없고 노란색이며 작은포는 술잔 모양이고 화피는 종모양이며 4개로 갈라지고 암술머리는 대가 없다.

열매는 8~10월에 성숙하며 반투명의 장과로 되며 과육은 점성이 강하다.둥글며 연한 노란색이며, 지름은 6mm 정도로서 끝에 화피열편과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기생성 상록수로서 둥지같이 둥글게 자라고 지름이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차상(叉狀)으로 2~3개 갈라지며 둥글고 황록색으로 털이 없으며 마디사이가 3~6cm이고 매끈하다.

기생식물이다.

나무껍질은 황록색이다.

 

유사종

• 붉은겨우살이 : 열매가 적색으로 익고 제주도에서 자란다.

• 꼬리겨우살이 : 기생식물로서 엽록소가 있는 잎을 통해 스스로 광합성을 하며 뿌리를 숙주나무에 박고 물과 영양분을 섭취한다.

• 동백나무겨우살이 : 잎은 퇴화되어 흔적만 남아 있고 많은 마디가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2018. 2. 22. 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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