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를 꺾어 물 속에 넣으면 물을 푸르게 만든다 하여 물푸레란 이름이 붙여졌다. 수세가 강건하고 뿌리목에서 움싹이 잘 돋아난다. 맹아력이 강하고 천연하종발아는 잘 되나 생장이 빠른 편이 못 된다.
• 변재는 황백색, 심재는 담황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치 않으나 나이테는 뚜렷하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무거우며 광택은 보통이고 절삭가공성과 건조속도는 보통이며 접착성은 불량하나 할열이 용이하고 도장, 약제 주입성은 양호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7개이고 달걀형,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6배체의 식물로 잎의 변이가 매우 심하고, 점첨두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6-15cm × 3-7cm로, 뒷면은 회녹색이고 주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꽃도 섞여있고 4월 중-5월 중에 피며, 원뿔모양꽃차례 또는 복총상꽃차례로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거나 거의 밋밋하며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수꽃은 2개의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있으며 암꽃은 2-4개의 꽃잎과 수술 및 암술이 있고 꽃잎은 거꿀피침모양이다.
열매는 길이 2-4cm 되는 시과로서 날개는 피침형 또는 긴 피침형이고 무딘형 또는 작은 오목형으로 약간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흰색의 가로 무늬가 있고 일년생가지는 회갈색이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2018. 5. 27. 쌍곡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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