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갈대와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 좋은 기회를 그냥 넘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가을의 열매와 함께 갈대바람총과 함께 놀아 보는데....
버들피리를 불면서 놀이했던 봄의 추억들을 아이들은 금새 떠올렸는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피리야 피리야'를 노래 부르고 있었다. ㅎ
"피리야 피리야 닐닐 울어라
느그 어머니 강 건너 간다.
피리야 피리야 닐닐 울어라
느그 아버지 재 넘어 간다."
` 간단한 몸풀기와 늦가을 햇살과 바람 먹기.
` 주의사항
▲ 솔방울과 주목나무의 열매를 만나보아요.
▲ 사철나무 열매를 확인해보는데,
주홍색 속 껍질을 벗겨보니 하얀 씨앗이 들어 있네요.
▲ 미국가막사리의 열매를 만나고 신나게 놀이도 해봅니다.
▲ 바랭이의 열매와 바랭이 화살.
▲ 원 바로 옆에 논이 있어 벼 이삭을 확인하고,
껍질을 벗겨 쌀을 만나봅니다.
껍질 벗기기가 너무 어렵다고, 힘들다고 이야기하네요.
자연스레 쌀의 소중함과 농부님의 고마움에 대한 이야기 활동.
손바닥에 벼 이삭을 올려놓고, 주먹으로 방아찧기 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ㅎㅎ
▲ 미국나팔꽃 열매를 만나봅니다.
▲ 흐드러진 억새 아래 갈대바람총을 만들고 신나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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