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쌍살벌
여왕벌은 나뭇조각이나 나뭇잎, 종이 등을 침과 섞어 종이 찰흙으로 작은 방을 만들고
각 방에 알을 순차적으로 낳는다.
작년 가을 수벌과 짝짓기 하여 모아둔 정액을 이용해 알을 수정시킨다.
애벌레가 깨어나면 먹이를 주고, 다른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첫 번째로 깨어난 일벌은 여왕벌을 도와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알 낳는 것은 여왕벌)
비가 오면 진공청소기와 같이 입으로 물을 빨아들여 집밖으로 버린다.
죽은 애벌레의 시체는 기생충이 번식하지 않도록 버린다.
점점 여왕벌은 알을 낳아 자신의 무리를 확장시킨다.
애벌레는 떨어지지 않기 위해 끈적끈적한 액체를 만들어 붙어 있는다.
10여일이 지난 애벌레는 실을 자아내어 방의 윗부분을 덥고 번데기로 변한다.
12일 정도 지나면 어른이 되어 날 수 있다.
▲ 2019. 7. 6. 괴산 백화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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